건강에 좋은 더덕의 효능
더덕은 여러해살이 덩굴풀로 굵게 살찐 덩이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덩굴은 2m 이상으로 자라며 다른풀이나 나무를 감아 올라갑니다.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라나는데 3~4장의 잎 조각으로 이루어지며 생김새는 타원꼴로
양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한 것이 특징입니다.
잔가지의 끝에 한송이씩 꽃이 피는데 생김새는 종모양으로 끝이 다섯갈래로 갈라지며
꽃 바로 밑에는 꽃을 받들고 있듯이 3~4장의 잎 조각이 배열되어 있습니다.
개화기는 8~10월 경이며 전국적으로 분포하나 깊은 산속의 덤불 속에서 구할수 있습니다.
간단하게마나 더덕의 약용 및 식용으로써의 효능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약재로 본 더덕의 효능
더덕은 생약명으로 양유,사삼,노삼,토당삼등으로 불리며 덩이뿌리를 약재로 사용하는데
가을에 굴취하여 줄기와 잔뿌리를 제거하고 물로 깨끗히 씻은 다음 햇빛에 말려 알맞게 잘라 사용합니다.
*성분
- 몸집속에 함유되어 있는 흰즙에 사포닌의 한 종류가 들어있다는 사실이외엔 분명치가 않습니다.
*약효
- 강장,해열,거담,최유(젖을 분비하게 함),배농,소종등의 효능이 있으며 적용질환은 기침,인후염,폐농양
임파선염,유선염,젖 분비부족,종기등이며 그 밖에 뱀이나 벌레에 물린 경우 해독약으로도 쓰입니다.
*사용법
- 말린 약재를 1회에 4~10g씩 200cc의 물로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하며 종기,뱀이나 벌레 물린 경우
생뿌리를 찧어서 환부에 붙이거나 달인 물로 닦아냅니다.
더덕의 식용법
껍질을 벗긴 뒤 두들겨서 납작해진 더덕을 찬물에 담가 쓴맛을 우려낸 다음 고추장을 발라 구워먹거나
생뿌리를 반 정도 말린 뒤 고추장속에 박아 장아찌를 담기도 하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입니다.
간단하게나마 더덕의 성분,효능,사용법등을 살펴드렸으며 모쪼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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