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의 증상 및 치료방법 안내

 

정상인이 하루 흘리는 땀은 0.5~0.7 리터 정도입니다.여름철이나 운동할 때는 10리터 까지도 흘리게 되는데

적당한 땀은 물론 건강에 이롭죠.

땀은 피지와 함께 피부의 건조를 막고 그 표면을 정상으로 유지하며 몸 안의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해 주기 때문이죠.

또한 분비된 땀은 공기중으로 증발하면서 몸의 열을 식혀 체온이 정상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도록 조절해 줍니다.

 

 

 

 

 

 

 

 

 

그러나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듯이 땀 역시 분비량이 많으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비정상적으로 땀이 많이 나는 것을 다한증이라 하는데, 이는 주로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생기며

환자의 25% 정도는 가족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당뇨병, 울혈성 심부전증 등과 같이 열을 많이 내는 질병이 있어도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데

일단 다한증이 의심되면 이러한 질병이 있는지를 체크해 보아야 하며 질환이 없는 경우 피부과적인 치료를

통하여 완화할 수 있습니다.

 

 

 

 

 

 

 

다한증의 치료법

 

약물 치료

  - 바르는 약에는 염화 알루미늄 성분의 땀 억제제가 있습니다. 잠자기 전 마른 피부에 발랐다가 아침에 일어나

    깨끗이 닦아 내야 하며 1주일에 두세 번 바르면 효과가 있습니다.

 

    먹는 약으로는 땀 분비를 촉진하는 신경 전달 물질 아세틸콜린에 대항하는 항콜린제가 있으나 이러한 약물의

    치료는 효과가 일시적입니다.

 

 

교감신경 절제술

  - 다한증의 대표적인 시술법이며 가슴 안쪽으로 흉강경을 넣어 땀의 분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교감신경을 잘라

    겨드랑이의 땀 배출을 막습니다.

 

    얼굴과 손, 겨드랑이 다한증의 90% 이상 개선될 수 있지만 발 다한증의 경우 50% 정도는

    수술해도 낫지 않습니다. 또한 수술한 부위에는 땀이 나지 않는 대신 새로운 부위에

    땀이 나는 보상성 다한증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간단하게나마 다한증의 원인과 대표적인 치료방법을 살펴드렸으며 모쪼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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