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보험 출산준비의 필수품
임신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가족들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고 건강한 출산을 위해 식습관을 바로잡고 운동도 해야하죠.
또한 태교를 위한 음악감상이나 독서도 중요한 부분이죠.출산이 가까워지면 준비해야 할 용품도 많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출산준비로 보험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아기가 태어나기도 전에 무슨 보험이냐고 놀라실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현대의학이 아무리 발전했다하더라도 100% 안전을 기할 수 없는것이 임신과 출산입니다.
의학계의 통계에 따르면 선천적인 기형은 임신 중 양수나 기형아 검사로 30~60% 밖에 밝혀내지 못합니다.
하지만 선천적인 이상이 발견된 경우 아이가 태어난 후에는 안타깝지만 보험가입이 되지 않습니다.
건강하게 낳아주지 못한 미안함과 고통은 물론이고 적지않은 의료비 부담까지 고스란히
부모의 몫이 되는거죠..
바로 임신 사실을 확인한 순간 태아보험부터 알아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태아보험은 보험사별로 가입할 수 있는 시기가 상이한데 대게 임신 후 16~21주 사이로 정해져 있습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보험 가입은 할 수 있지만 선천적인 질병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일반적인 보험과 마찬가지로 태아보험도 진료비 부담이 큰 고액 질병에 대한 보장이 충분한지
따져봐야 합니다.
태아보험에 가입하는 목적은 선천적인 이상과 신체마비, 인큐베이터 사용, 그 밖에 신생아와 관련된
질병에 대처하는데 있으므로 심장판막증, 항문 폐쇄, 유문 협착 등 선천성 이상에 대한 보장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보험사에 따라 선천성 이상에 대한 보장이나 특약이 충분하지 못한 경우가 있는데, 임신 중 검사로도
완벽하게 발견하기 힘든 만큼 그에 대한 보장은 필수입니다.
신생아의 체중이 2kg 미만이거나 조산으로 인해 인큐베이터에 입원하게 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비가 필요한데, 인큐베이터는 저체중이나 조산 외에 출산과정에서의 바이러스 감염이나,
황달, 폐혈증 등으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쌍둥이나 인공수정의 경우 조산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인큐베이터 보장이 많은 상품을
고르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출산 과정의 이상으로 아기가 마비 증세를 동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데,
첫 아이인 경우 예정일 보다 출산이 늦어질 수도 있고, 분만 시간이 길어지거나 경우에 따라 출산 때
아이가 양수를 마시면 산소 결핍으로 뇌성마비나 전신 또는 반신 마비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부분도 태아보험에 가입할 때 반드시 보장내용에 포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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