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로 본 유자(유자나무)의 효능

 

 

약재로 본 유자(유자나무)의 효능

 

유자나무는 상록성의 활엽수로 4~5m의 높이로 자랍니다.가지의 군데군데에 길고 뾰족한 가시가 돋히며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고 생김새는 계란꼴에 가까운 타원꼴로 끝은 뾰족하고 밑동은 둥급니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게 보이지만 작고 무딘 톱니가 나 있으며 잎자루에는 넓은 날개와 같은 것이 붙어 있습니다.

개화기는 6월중이며 중국이 원산지인 나무로 경상남도 남해의 섬이나 전남 고흥군 등지에서 많이 심어 가꿉니다.

 

 

 

 

 

 

 

약재로 본 유자의 효능

 

생약명으로 유자,등자,황등 이라고도 불리우며 열매나 열매껍질을 약재로 사용합니다.

열매는 잘 익은 것을 채취하여 그대로 사용하고 껍질은 햇볕에 말려 잘게 썰어 사용합니다.

 

▣ 성분

  - 열매껍질에 시트랄과 고미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약효

  - 건위,거담,진토,해독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적용질환은 기침,소화불량,구토,주독 등입니다.

 

▣ 약용법

  - 열매는 생것을 적당량 그대로 먹거나 물로 달여서 복용합니다.껍질은 1회에 4~8g씩 200cc의 물로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합니다.

 

 

 

 

 

 

 

 

유자의 식용법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그대로 먹기는 어렵고 보통 유자차로 해서 신맛과 향기를 즐깁니다.

유자차는 열매를 얇게 썰어 충분한 양의 설탕에 조려 두었다가 끓는 물을 부어 우려서 마십니다.

 

간단하게나마 유자의 성분,효능,약용법 등을 살펴드렸으며 모쪼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