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로 본 문주란의 효능

 

문주란은 사철 잎이 푸른 여러해살이풀로 극히 짧은 뿌리줄기를 가지고 있으며

몸집이 크고 웅장하며 높이 50m 정도의 줄기를 가지고 있으나 이것은 잎자루가 감싸

줄기처럼 보이는 것으로 거짓줄기라고 합니다.

잎은 거짓줄기의 끝에서 사방으로 넓게 펼쳐지며 기다란 피침 모양으로 길이 1m를 넘는 것도 흔합니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 표면은 윤기가 납니다.

개화기는 6~7월이며 제주도의 토끼섬에 자생하며 바닷가의 모래밭에 납니다.

 

 

 

 

 

 

약재로 본 문주란의 효능

 

문주란은 생약명으로 나군대,수초,우황산,만년청이라고 불리우며 잎을 약재로 사용합니다.

식물이 생장하고 있는 동안에는 어느 때나 채취할 수 있으며 햇볕에 말립니다.말린 것을 쓰기에 앞서

잘게 썰어 사용하며 때때로 생잎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성분

  - 리코린과 크리나민 등의 알칼로이드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약효

  - 진통,해독,소종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멍든 피를 풀어주는 작용도 합니다.

    적용질환은 두통이나 관절통을 가시게 하고 타박상으로 인한 멍을 풀어주며 각종 종기를 다스립니다.

    또한 벌레 물린 자리에 붙이면 아픔이 쉽게 가신다고 합니다.

 

약용법

  - 두통,관절통,멍든것에 대해서는 말린 약재를 1회에 7~10g씩 200cc의 물로 달여서 복용하며

    종기와 벌레 물린 상처에는 생잎을 찧여서 붙이거나 또는 말린 약재를 달인 물로 환부를 자주 씻어줍니다.

 

간단하게나마 문주란의 성분,약효,약용법 등을 살펴드렸으며

모쪼록 문주란의 효능을 살피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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